[어둡게하기 파트] 포토샵의 유용한 기능 블렌딩 모드(Blending Mode)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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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레이어 패널의 투명도(Opacity) 옆에는 블렌딩 모드를 적용할 수 있는 탭이 있다.

기본은 Normal 로 되어있는데 이를 눌러보면

이렇게 수많은 블렌딩 효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이 많은 블렌딩모드들 중 불투명과, 어둡게 하기 부분을 살펴보자.

 

 

A.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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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 (Normal)

아무 블렌딩 모드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원형 그대로의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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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졸브(Dissolve)

디졸브는 이미지를 작은 점들로 분해하고 이를 무작위로 배치하여 이미지를 일종의 입자로 변환하는 모드.

투명도(opacity)수치가 100%인 상태에서는 효과를 확인하지 못할 수 있는데 수치를 투명하게 할수록 디졸브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다.

 

 

B. 어둡게

어둡게하기 파트의 블렌딩모드 공통 특성은 밝은 부분을 제거하고 어두운 부분만을 강조한다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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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둡게하기(Darken)

Darken 모드의 경우 두가지 이미지를 합성할때 사용된다.

기존 이미지 위에 위와같은 이미지를 올려놓고 위의 이미지에 어둡게하기(Darken) 모드를 적용하면

어둡게하기 모드를 적용한 레이어의 밝은 색상은 사라지고 어두운색에 가까운 부분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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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곱하기(Multiply)

곱하기 모드는 레이어의 색상을 혼합할때 사용된다. 대상 레이어와 아래 레이어의 픽셀값을 곱하여(Multiply) 이미지를 만드는데, 곱한 값은 기존의 값보다 어두워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위와같이 기존의 레이어를 그대로 복사하여 곱하기 모드를 적용시 이미지가 더욱 어두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응용하는 방법으로

위와같이 누끼를 따지 않고 합성할 수 있다.

Darken 모드와 같아보이지만 Darken 모드를 적용시 타투 이미지의 배경 흰색이 없어지고 그림만 남게 되는데 이때 타투의 회색 원형이 그대로 남게 된다. 반면 Multiply 모드는 어두운 타투 부분의 회색이 더 어둡고 살짝 불투명하게 변하여 Darken 모드보다 더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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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상번(color burn)

어두운 부분만 남게 되는건 동일한데 이 외에 어두운 부분이 더욱 선명하고, 어두워지게 된다. 검은색을 합성할 경우 테두리가 적색으로 변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검은색 말고도 유색으로 적용시켜보면 흰색부분은 제거되고 그림부분만 남는데, 이때 유심히 봐야할것은 원래의 이미지(모델)에서 약간이라도 어두운부분을 색상번이 적용된 이미지가 더욱 어둡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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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형번(Linear burn)

좌측 Color Burn, 우측 Linear Burn  

색상번(Color burn)과 작동하는 방식은 같으나 남은 색상들을 한층 더 어둡게 표현해준다.

만약 합성하고자 하는 이미지에 Color Burn 효과를 적용시켰을때 너무 많은 부분들까지 없어져 버린다면 Linear Burn 효과를 적용하면 조금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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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두운 색상(Darken Color)

효과를 적용할 레이어의 더욱 어두운 부분만을 남긴다. 이때 적용 대상 레이어 아래의 레이어의 밝은 부분에만 대상 레이어가 남게 된다. 위 이미지의 동그라미 친 부분은 모델의 피부에 그림자가 지거나 어두운부분인데 Darken Color 가 적용된 이미지가 저 부분에 투명하게 적용된걸 볼 수 있다.

더 극단적으로 빨간색 레이어를 올리고 Darken Color 효과를 줘보자.

 그럼 이렇게 원래의 이미지중 밝은 부분에만 색상이 남게 된다.

기존 어둡게하기 효과들과는 다르게 남은 색상이 더 어두워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색상값(명도)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우측 사진처럼 적용되는 범위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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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게하기 파트는 이렇게 알아보았고 다음엔 밝게하기 파트를 이어서 쓰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