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호리(astrhori 25mm F2.8 MACRO 2.0-5.0x) 구매 사용기

2024. 4. 18. 18:25사진촬영 이야기/장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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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보던중 아스트로호리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크로 렌즈이고 국내 판매기준 예약판매가로 35만원정도 하는 가격에 판매되는것 같았는데요,

뭔가 어디서 본듯해서 찾아보니

지금 알리에 가격. 뭔가 더 오른듯한 느낌인데 찾아보면 싼것도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더군요.

또 찾아보니 아스트로호리(AstrHori)사의 제품군이 라오와를 그대로 배껴서 만든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마크로 렌즈에 관심이 있던차라 한번 사볼까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구매 당시 가격

 

여러 회사에서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고 있고 그나마 판매횟수가 있고 가격이 제일 싼 상품으로 구매해 봤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원화로 구매하는것보다 달러로 변경하여 구매하는게 조금더 이득인것같아 달러로 바꾸었습니다.

우측 총 금액이 쿠폰 먹인 가격입니다.

 

여기에 중고나라에서 알리 쿠폰을 뿌리길래 할인까지 먹였더니 총 금액은 177.12달러로 당시 환율로 환산해보니

환율 계산

 

237,252원이더라구요. 배송기간, 반품, AS를 포기하고 싸게 사느냐 아니면 하자가 있을때 바로바로 처리를 할 수 있는 국내 판매상품을 구매하느냐를 고민해보고 각자 맞는 상품을 구매하면 될 것같습니다. 전 국내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이 가격의 상품을 AS받는 일이 있을까 싶   어서 그냥 싸게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배송

              

배송

 

그렇게 한 2주정도 흐르니 제품이 도착을 하더라구요. 계속 배송예정으로만 떠서 뭔가 문제가 생겼나 했더니 그냥 트래킹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ㅋㅋ...

항상 그렇듯 알리배송상품의 구겨진 박스는 시그니처이고 개봉을했을때 상품에만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까보니

아스트로호리 25mm 박스

 

다행히 내부 박스는 멀쩡 합니다. 항상 신기한부분..

아무튼 박스부터 중국상품이라는 느낌이 아주 팍팍 듭니다.

박스 내부

 

그저 그런 종이 박스를 개봉해보니 제품이 폼 안에 잘 박혀있고 파손도 없었습니다. 설명서는 봐도 뭔말인지 모르겠고하니 다 버려줍니다.

 

본품

 

그렇게 만난 AstrHori 25mm F2.8 MACRO 2.0-5.0x 렌즈!

맨 상단엔 조리개링(F2.8 ~ F16)이 있고 그 바로 아래 링은 배율을 조절할 수 있는 링입니다. 포커스링이라고 하긴하는데 그럼 배율도 달라지니 내가 원하는 배율로 고정해놓고 초점을 맞추려면 카메라를 앞뒤로 움직여가며 조절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용해보니 매크로 초점 슬라이더가 꼭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배율이 높다보니 심도도 굉장히 얕아서 깊은 심도를 가져가려면 포커스 슬라이더를 이용해서 여러장을 찍은후 스태킹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장착

 

a7r5에 마운트했을때

 

A7R5 에 AstrHori 25mm 를 마운트해봅니다. 2배율일때는 그냥 그런데 5배율로 확장하니 굉장히 길어집니다. 무슨 프로브렌즈같네요.

 

렌즈 전면

 

주문시 렌즈캡을 같이 주는데 흔히 렌즈 안에 나사산에 고정되는 방식이 아니라 뚜껑처럼 씌워지는 방식이네요.

근데 렌즈캡 안에 융처럼 붙어있어서 끼울때 부드럽고 나름 타이트하게 들어가서 생각보다는 고급진 느낌입니다.

전면의 렌즈는 굉장히 귀엽네요.

 

아스트로호리 25mm F2.8 2.0 - 5.0x 제원

무게
474g (플라스틱이 아닌 쇳덩어리라 그런가 생각보다 무게가 있습니다.)

길이
2x - 102mm
5x - 174mm

초점거리
2.0x - 113mm
3x - 137.8mm
4x - 162mm
5x - 186.4mm

 

 


 

 

5배율시 체감 길이

 

앞서 말했듯 아스트로호리 25mm 는 2배율부터 5배율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마크로 렌즈라 하면 센서 사이즈의 1배율부터 마크로 렌즈라고 하고 그 이하는 0.35까지도 준 마크로라고 하던데 이 렌즈는 그냥 현미경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잠깐! 마크로란?

 

핑크색 선이 센서 크기

 

간단하게 풀프레임 바디의 센서 크기가 35mm 일때

센서보다 작게 나옴

 

100원을 마크로 렌즈가 아닌 0.3배(위 그림의 100원 사이즈와 무관)의 일반 렌즈로 찍는다고 하면 센서에 위 사진처럼 전체가 담기게 나옵니다. 즉 실제의 100원의 사이즈보다 작게 센서위에 상이 그려지는거죠.

 

센서에 피사체 크기 그대로 그려짐

 

하지만 1배율의 마크로렌즈를 쓴다면 센서위에 그대로 100원을 올렸을때의 사이즈처럼 상이 그려집니다. 우리가 보는 그 사이즈 그대로 말이죠. 작거나 커지지 않는 1:1비율이라는 말입니다.

즉 마크로 렌즈를 쓴다면 배율이 낮은 렌즈를 쓸때보다 센서의 많은 부분을 쓸 수 있게 되니 컴퓨터로 옮겨서 작업시 더 작은 부분까지 확대하여 작업할 수 있게 되겠죠. 그래서 주얼리와 같은 작은 제품들을 촬영할때는 마크로기능이 있는 렌즈를 사용하여 더욱 세밀하게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

촬영 모습

 

일단 궁금하니 바로 사용해 봤습니다. 성냥을 촬영했고 3배 5배를 촬영해봤는데 고정초점이고 센서로부터의 초점거리가 길지 않은편이라서 눈으로 봤을때는 거의 렌즈 바로 앞에 피사체가 있어야 하더라구요. 수동초점(메뉴얼 포커스)렌즈에 앞서 말했듯 배율을 맞춰놓으면 고정초점이니 카메라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피사체를 움직여가며 초점을 조절해야해서(혹은 배율링을 돌리던지..)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좌측 3.5배 우측 5배

 

좌측이 대략 3.5배율로 촬영한것이고 우측이 5배율로 촬영한것입니다.

나름 디테일이 뭉게지지않고 잘 촬영되네요. 다만 뭐 특수 렌즈가 안들어가서 그런지  5배율때 플레어가 생깁니다. 근데 이게 플레어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게 라이트커팅을 해도 생기고 그냥 성냥 하단의 밝은부분이 반사되서 비추는듯한 모습이라.. 흠.. 잘 모르겠습니다.. 간혹 빛이 사선으로 강하게 들어올때(스트로보를 사용할때) 생기긴 해서 플레어같긴한데.. 좀더 사용을 해봐야 알것같습니다. 전용 후드라도 있으면 써서 없어지나 볼탠데 그게 없어서 허허..

 

 

불타는 성냥 촬영

 

그렇게 영상도 한번 찍어봅니다.

3.5배로 찍었고 조리개는 f11 입니다.

꽤나 그럴듯하게 나왔네요.

 

조리개값도 그렇고 배율도 높아서 광원이 충분하지 않으면 찍히질 않아서 ISO도 400으로 올리고

난라이트 150 풀발광으로 양쪽에 두고 찍었습니다.

 


 

총평

 

그래서 이제 이걸 어디에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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