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중고 상품 구입시 1차 판매자가 등록해지를 안해서 정품등록이 안될때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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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중 대다수는 중고 렌즈 혹은 바디를 구매하게 됩니다.

물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고 남의 손을 탄 물건을 싫어한다면 신품을 구매하겠지만 전자제품의 특성상 감가를 생각하면 중고상품을 쓰다가 되파는것이 이득일때도 있죠.

어쩔땐 렌탈비용보다 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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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저도 중고상품을 굉장히 좋아하고 중고나라를 애용하는데요, 이번에 소니의 렌즈를 구매하게 되어서 정품등록을 하려고 보니 아니 글쎄 이미 다른 사람이 등록한 시리얼이라 등록이 안되지 뭡니까..

소니 정품등록 에러코드 7 : 이미 정품 등록 되어있습니다. 고객상담실로 문의 바랍니다.

 

사실 예전에 년식이 꽤 된 55.8Z 렌즈도 이런 상황을 겪었었는데요, 바디는 소모품 렌즈는 소장품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만듦새가 좋은 렌즈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외관부터 작동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가격에 계속 중고거래를 통해 여러 사람의 손을 타고 흘러흐르기 때문에 첫 주인 혹은 n번째 주인이 정품등록을 해지하지 않은 상태로 거래를 하거나 정품등록에 미련이 없는분이 그걸 모르고 또 상품을 넘기거나 하다보면 등록을 했던 주인을 찾아 해지해달라고 말하는게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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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기해야할까요? 아닙니다.

 

 

위에 에러코드 메세지에 나와있듯이 소니코리아 고객 지원센터(1588-0911)로 연락을 합니다.

 

전화를 걸고 안내 음성에 따라서 상담원 연결로 넘어가게 되면 상담원분께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중고로 상품을 구매했는데 이분이 해지를 안해서 정품등록을 할 수가 없습니다.

메일로 현재 상품의 사진을 보내면 지금 등록된 분의 등록내역을 삭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고객센터 상담직원분께서 친절히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일단 개인정보를 알려드리고 현재 등록된분의 정보와 불일치하다면 가지고있는 상품의 시리얼번호가 보이게 사진 촬영후 통화 종료되고 문자로 넘어오는 메일주소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실껍니다.

 

소니 렌즈 기준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이 시리얼 넘버입니다.

 

그럼 이렇게 사진을 찍고 (상담원분에 따라서 다른데 어떤 상담원분은 메모지에 이름과 연락처를 써서 상품 옆에 시리얼번호와 보이게 촬영후 달라고 하십니다)

 

 

아까 알려주신 주소로 메일을 보냅니다. 메일 제목은 본인 이름이고 사진 첨부와 내용은 상품명, 시리얼번호를 적습니다.(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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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일을 보내고 이틀정도 뒤(빠르면 당일 혹은 익일) 문의 내용이 처리되었다는 문자가 오게 됩니다.

 

이제 다시 소니 정품등록 페이지로 이동해 정상적으로 등록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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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에서 참 일을 빠르게 처리해줘서 좋더라구요 ㅎㅎㅎ

중고거래시에 정품등록 문제가 생겼다면 꼭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